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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AFCI 국내 최초 출시
비츠로이엠이 출시한 아크보호 겸용 누전차단기
저/고압 전력기기 전문회사 비츠로이엠(대표이사 장택수)은 아크보호겸용 누전차단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크보호겸용 누전차단기(AFCI; Arc Fault Circuit Interrupter)는 기존 누전차단기가 감지하지 못하는 전기 아크(Arc)를 감지하고 선로를 차단해 사전에 전기화재를 막는 전력기기다.
아크 사전 감지는 전기화재 예방에서 중요하다.
미국 전기화재 통계에 따르면 화재 발생 건수의 약 70~80%는 아크(Arc)에 의한 발생이었으며 소방청 또한 지난 2020년, 전기화재 중 누전차단기 감지 불가에 의한 화재가 50%를 넘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근에는 더욱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물류센터 대형 화재 등 반복되는 참사에서, 아크 결함으로 생길 수 있는 전기화재를 '아크보호겸용 누전차단기' 설치로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미국은 지난 2002년 NEC(국제전기코드) 규정을 통해 AFCI 설치를 의무화했고 세계적으로도 AFCI 설치가 의무화되는 추세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은 산업안전보건법 규정에 따라 전기설비 안전장치인 배전/누전차단기가 분전반 분기회로마다 설치하는 것이 전부인 실정이다. 이는 전기화재 주원인인 아크 발생에 대한 보호가 불가능해 전기화재 예방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를 위한 설치 의무화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비츠로이엠이 출시한 아크보호겸용 누전차단기는 아크 감지를 통해 유해 아크를 감지하는 알고리즘 기술을 탑재했다. 이는 아크차단 핵심기술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KS인증을 받았다. 또한 현장에서도 소방 설비와 별도로 화재 예방이 가능하며 누전과 과부하뿐 아니라 전기 합선 등에 의한 아크 사고도 감지한다.
특히 아크성 노이즈에도 차단되는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을 위해 노이즈 인지 분석 기능을 활용, 실제 아크에만 동작하는 기술을 탑재해 한층 더 신뢰성을 높였다.
비츠로이엠 관계자는 "이미 국내 대기업에 설치돼 신뢰성 검증을 위해 운영 중이다"라며 "앞으로 대형 물류센터 등 여러 업체와도 사용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장택수 비츠로이엠 대표이사는 "그동안 아크겸용 누전차단기는 주로 고가의 수입제품으로 판매됐으나 이번 제품 개발로 국내에서도 생산,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급 확대에 역량을 강화해 전기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